박은영, 역아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 시도..긴장감 가득 ('아내의맛')

2021. 2. 2. 23: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자연분만을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았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산부인과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삭인 박은영은 자연분만을 원한다고 밝히며 역아인 엉또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의사는 "아기한테는 자연분만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엄마 골반에 오랫동안 있었으니 고관절 탈구가 되는데, 역아에게 흔한 일이다. 일찍 발견하면 충분히 교정이 된다. 늦어지면 수술까지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초음파로 엉또의 상태를 살폈다. 의사는 "목에 탯줄이 감겨졌다. (자연분만은) 아기를 돌리면 괜찮다. 탯줄 한두 번은 감고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엉또의 고관절에 대해서는 "엄마의 골반에 엉덩이가 들어가 있다.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양수가 다리를 펴고 있어서 다른 아기들보다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박은영의 배를 밀어 엉또의 자세 교정을 시도했고, 박은영은 의사의 말에 따라 심호흡을 이어갔다. 하지만 의사는 "배가 단단해서 이대로 했다가는 위험해질 수 있다"라며 긴급 상황을 대비해 분만실로 올라가 자궁수축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