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형우, 박은영 출산가방에 '사과 깎는 기계' "이건 꼭 챙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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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형우가 아내 박은영의 출산 가방을 꾸리면서 '사과 깎는 기계'를 챙겼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만삭 아내 박은영의 출산 가방을 챙기는 김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우는 큼지막한 캐리어를 갖고 와 박은영과 함께 출산가방을 챙기기로 했다.
김형우는 술술 깎이는 사과 껍질을 보며 뿌듯해 했지만 박은영은 "진짜 쓸데없다"고 한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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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형우가 아내 박은영의 출산 가방을 꾸리면서 '사과 깎는 기계'를 챙겼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만삭 아내 박은영의 출산 가방을 챙기는 김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우는 큼지막한 캐리어를 갖고 와 박은영과 함께 출산가방을 챙기기로 했다.
박은영은 빗, 고무줄, 면봉에서부터 화장품, 튼 살 크림, 손목 보호대, 압박 스타킹 등 출산가방에 챙겨야 할 각종 물품들을 줄줄이 읊었다.
이를 들은 김형우는 혼란에 빠졌고 결국 박은영이 직접 나서 아기 용품을 하나씩 챙기기 시작했다.
김형우는 방 한쪽에서 뭔가를 들고 나오더니 "이건 꼭 챙겨야겠다"며 사과 깎는 기계를 내밀었다. 그는 사과 깎는 기계에 사과를 꽂고 핸들을 돌려 껍질을 벗겨냈다.
김형우는 술술 깎이는 사과 껍질을 보며 뿌듯해 했지만 박은영은 "진짜 쓸데없다"고 한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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