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한센인·코로나19 의료진에 '설 선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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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경주 한센인촌 정착민과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경주 한센인촌 정착민을 위한 선물 64개와 설 명절에도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전념하는 서울 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해 120개를 각각 마련했다.
권익위는 권익위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이 다른 부처에게도 호응을 받으며 확산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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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내부 나눔캠페인서 총리실·교육부 등으로 확산
전현희 "공직자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명절 보냈으면"
2일 권익위에 따르면 권익위가 준비한 선물은 홍산농축액 30팩이 들어 있는 선물세트다. 충산 금산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경주 한센인촌 정착민을 위한 선물 64개와 설 명절에도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전념하는 서울 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해 120개를 각각 마련했다.
오는 5일에는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직접 서울 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의료진들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권익위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이 다른 부처에게도 호응을 받으며 확산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금융위원회, 여성가족부 등이 동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2일 “전례없는 위기에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에 함께 하는 것이 순리”라며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전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의 제안에 많은 부처가 솔선수범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위기에서 맞이하는 설 명절이지만 자발적인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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