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메시 지도하게 된다면 놀라울 것.. 네이마르-음바페 남는다"

허윤수 2021. 2. 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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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수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영입설이 나도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 대해 말했다.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메시 영입에 성공할 경우를 생각해봤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RMC 스포르트'를 통해 "구단은 발전 방안을 갖추고 있다. 만약 메시를 지도하게 된다면 놀라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라며 적극적인 전력 보강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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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수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영입설이 나도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 대해 말했다.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메시 영입에 성공할 경우를 생각해봤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시는 공개 이적을 선언했다. 수뇌부와의 오랜 갈등으로 벌어진 일이었지만 계약 조항에 발 묶여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오는 6월 계약이 끝나는 메시는 여전히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적 불씨가 꺼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파리는 메시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레오나르도 단장은 “메시에게 관심이 있다. 그런 위대한 선수는 항상 영입 목록에 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할 때는 아니지만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RMC 스포르트’를 통해 “구단은 발전 방안을 갖추고 있다. 만약 메시를 지도하게 된다면 놀라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라며 적극적인 전력 보강 의지를 전했다.

이어 “나와 메시는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보이스의 유니폼을 입었었다. 이런 연결고리가 있지만, 상황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역시 팀에 오래 머무를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구단은 두 선수 모두를 지키기 위해 순조로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핵심 전력의 유출도 없을 것이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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