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외교부 "잔류 선장과 선박 억류 해제 위해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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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페르시아만 호르무즈해상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납치된 한국 유조선 '한국케미호' 선원들이 약 한달여만에 석방됐다.
다만 선장과 선박은 여전히 이란에 남아있을 예정이다.
이날 통화에서 아락치 차관은 이란 정부가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에 대한 억류를 우선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최 차관은 이란측의 결정을 환영하는 한편, 잔류 예정인 선장과 선박 또한 조속히 억류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이란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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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일 오후 최종건 1차관과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차관과 약 30분간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아락치 차관은 이란 정부가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에 대한 억류를 우선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최 차관은 이란측의 결정을 환영하는 한편, 잔류 예정인 선장과 선박 또한 조속히 억류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이란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아락치 차관은 사법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 선장에 대해 인도적 처우와 충분한 영사조력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측은 현 상황을 조속히 종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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