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력 외 대상' 로호, 맨유 떠나 보카 주니어스 이적

오종헌 기자 2021. 2. 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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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실상 전력 외 처분을 받았던 마르코스 로호가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로 이적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호가 보카 이적을 완료했다. 완전 이적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호는 2014-15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로호는 맨유에서 통산 122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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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실상 전력 외 처분을 받았던 마르코스 로호가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로 이적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호가 보카 이적을 완료했다. 완전 이적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호는 2014-15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맨유에서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서 완벽하게 제외됐다.

이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로호는 지난 1월 에스투디안테스로 6개월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특히 임대 기간이 끝났지만 맨유 복귀를 거부하는 등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소속팀을 찾던 로호는 결국 고국 아르헨티나로 복귀하게 됐다. 보카는 아르헨티나의 명문 구단으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로호는 맨유에서 통산 122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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