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순이익 전년비 46.8%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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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5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공시에서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3조6702억 원, 영업이익 58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8905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분기 전북 군산 지곡 아이파크, 경기 평택고덕 2차 아이파크 등 주요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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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2% 늘어
[더팩트|이재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5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고 순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공시에서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3조6702억 원, 영업이익 58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22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6.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8905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액은 795억 원(9.8%), 영업이익은 355억 원(26.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6.3%에서 2.6%p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661억 원에서 890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분기 전북 군산 지곡 아이파크, 경기 평택고덕 2차 아이파크 등 주요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부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과 인천신항 배후단지 및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상품기획·시공·운영·금융역량을 갖춘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갖춘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fueg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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