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찬성 57.1%(상보)

송승현 2021. 2. 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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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동조합(노조)은 1~2일 이틀간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유권자 2180명 중 1245명(57.1%)이 찬성하면서 가결됐다.

이번 찬반투표는 르노삼성 내 4개 노조 중 대표노조 및 금속지회 소속 조합원만 투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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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동조합(노조)은 1~2일 이틀간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유권자 2180명 중 1245명(57.1%)이 찬성하면서 가결됐다. 이번 찬반투표는 르노삼성 내 4개 노조 중 대표노조 및 금속지회 소속 조합원만 투표에 참가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해 10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조정 중지결정을 받아 쟁의권을 확보한 데 이어 쟁위행위에 대한 조합원의 찬성까지 이끌어 내면서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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