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중위가격 첫 3억 원 돌파

황정환 2021. 2.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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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대전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조사 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전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4백만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583만 원 올랐습니다.

세종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7천7백만 원, 충남은 1억5천8백만 원입니다.

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초고가나 최저가 주택을 제외하기 때문에 평균 가격보다 유용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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