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가족' 작가 마크 윌모어, 코로나 합병증으로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을 쓴 작가 겸 코미디언 마크 윌모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윌모어의 형 래리는 트위터를 통해 "나의 상냥하고 상냥한 동생 마크 에드워드 윌모어가 코로나19와 몇 년간 그를 고통스럽게 한 다른 지병 때문에 어젯밤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90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윌모어는 2000년부터 심슨가족에 합류해 10년 넘게 프로듀서이자 작가로 참여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을 쓴 작가 겸 코미디언 마크 윌모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57세.
1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윌모어의 형 래리는 트위터를 통해 "나의 상냥하고 상냥한 동생 마크 에드워드 윌모어가 코로나19와 몇 년간 그를 고통스럽게 한 다른 지병 때문에 어젯밤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윌모어는 신장 관련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윌모어는 2000년부터 심슨가족에 합류해 10년 넘게 프로듀서이자 작가로 참여해 왔다.
1989년 폭스 텔레비전 채널에서 처음 방영된 '심슨 가족'은 지금까지 총 31개 시즌에 걸쳐 700개에 육박하는 에피소드가 나온 미국 최장수 애니메이션이다. 가상 도시 스프링필드를 배경으로 미국 사회와 문화, 정치를 풍자하는 내용으로 미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