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한파'..내일 저녁부터 또다시 전국에 큰 눈
KBS 2021. 2. 2. 22:07
찬바람이 서해상에 눈 구름을 만들어 서쪽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에 1~3cm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요.
서울과 충북, 호남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절기 입춘인 내일 출근길은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다시 차츰 흐려지겠는데요.
내일 저녁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밤사이 일부 영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눈이 확대되겠는데요.
눈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밤과 달리 내일 밤부터 내리는 눈의 양은 많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5~15cm,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에 3~10cm 정도입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8도, 철원 영하 14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안동 등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에서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기상캐스터:강아랑/그래픽:이미지/진행:신다혜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KB증권·우리은행, 라임 부실 알고도 펀드 팔았다”
- 내일 밤 중부에 최고 15cm ‘입춘폭설’…잦은 눈 원인은?
- “화염가속 위험, 원전 전수조사 필요”…내부 우려 있었다
- [영상] 우분투 (Ubuntu)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 “석달 간 한 번도 안 씻어”…면회금지 틈타 환자 관리 소홀?
- “2억년 전 공룡과 살았던 소나무에 꽃이 피었어요”
- 연인과 필로폰 투약한 뒤 숨진 20대 여성…“부검 의뢰”
- 조두순 부부, 매달 120만원 받는다…노인 복지급여 자격 통과
- [속고살지마] 또 달라진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요건
- ‘일촌’과 ‘도토리’ 다시 만날 수 있다…싸이월드 3월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