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스' 김우리x배윤정x이은형x홍윤화, 절친 케미→ '꿀 뚝뚝' ♥남편 자랑

허은경 2021. 2. 2.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디오스타' 김우리, 배윤정,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극한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 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서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홍윤화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연락하는 사람은 절친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때 배윤정의 남편은 바로 '귀여워. 항상 잘 됐으니까 한번쯤 그냥 편하게 즐겨'라면서 달달한 카톡을 보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 김우리, 배윤정,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극한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서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이날 먼저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배윤정과 뒷담화로 친해졌다"고 절친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할 얘기가 없으니까 뒷담화를 주로 했다. 그땐 돈도 제대로 못 받았다"면서 일 이야기를 공유했다고. 이어서 김우리는 "연예인 중 누가 인성이 좋고 누가 나쁜지도 이야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들이 "인성이 좋은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김우리는 가수 비를 꼽았다. 그는 "비가 솔로로 활동하기 전, ‘팬클럽’이란 그룹으로 활동했다. 사실 제가 스타일링한 가수 중 가장 잘 안 된 그룹이었다. 그후 비가 솔로 활동하면서 다시 만났는데 저한테 90도 인사하더라. 저 때문에 힘을 얻었다고 말해줘서 고마워했다"고 미담을 전했다.

25년차 베테랑 김우리는 '가수들이 나서서 직접 섭외한다'는 물음에 "가요 프로그램에 내 가수들이 신인부터 1등까지 (스타일링을) 한 적도 있다"고 전설적이었던 과거를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안무가 배윤정은 “안정기는 지난 것 같다”고 임신 4개월차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서 남편의 '비스' 출연에 대한 반응을 묻자 "자꾸 일을 보내려고 한다. 들어오면 다 하라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배윤정의 임신 소식은 대만의 뉴스에도 집중 보도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대해 배윤정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프로듀스101) 때문에 이슈가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가 대만에서 뭘 한 건 없다"고 겸손한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배윤정의 절친인 채리나가 깜짝 영상 편지로 "배윤정 양이 최근 임신했다. 제가 시험관을 하고 갖가지 수술 받은 걸 알고 있는 친구인데, 자기 임신을 미안해하더라. 나도 곧 성공할 거니까 언니한테 마음껏 자랑하고 힘든 거 얘기하면 좋겠다"고 애정 가득한 응원을 보냈다.

이에 대해 배윤정은 "(채리나가) 시험관 준비를 오래 했다. 언니가 '너도 늦기 전에 시도하라'고 해서 언니 때문에 시도해 한 번에 됐다. 죄송스러워서 일부러 연락을 안 했다. 이제 좀 마음이 놓인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배윤정은 안무가 최초 저작권료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으로 싸이한테 저작권료를 받은 것. 싸이가 신곡 'GENTLEMAN'을 준비하던 당시, 배윤정에게 직접 연락해 시건방춤의 안무를 정식으로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고. 그는 "안무 사용료로 기존 안무비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배윤정은 수많은 아이돌 제자들 중에서 안무 습득이 가장 느렸던 제자로 걸스데이의 유라와 혜리, 티아라의 보람과 큐리를 꼽았다. 그는 "브라운아이드걸스 할 때 고생을 많이 했다. 제아는 진짜 표정이 좋아서 잘 추는 것처럼 보이는 것"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 절친이 된 이은형과 홍윤화는 다양한 볼거리와 찐친 케미를 뽐냈다. 홍윤화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연락하는 사람은 절친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알고 보니 최근 주식에 관심을 가진 두 사람이 매일 아침 차트를 확인하며 열띤 토론을 벌인다고. 이에 이은형은 "막상 한 번도 산 적이 없다. 공부도 안 한다. 그냥 검색어만 본다"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이날 배우자를 상대로 한 깜짝 애정도 테스트도 이어졌다. 같은 내용의 문자를 보낸 뒤 누가 가장 빨리, 스윗한 답장을 보내 오는지를 본 것. 배윤정의 남편은 곧바로 '귀여워. 항상 잘 됐으니까 한 번쯤 그냥 편하게 즐겨'라면서 달달한 카톡을 보내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배윤정은 결혼 생활에 대해 "큰 감동이 없다"면서도 "매일 공주처럼 살고 있어서"라며 남편의 다정한 면모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남편이 사소한 선물은 물론, 자고 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달콤한 문자를 보낸다고 고백해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았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윤정 부부의 다정한 셀카부터 깨 쏟아지는 부부의 문자 캡쳐 화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의 로맨틱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tvN '코미디빅리그'가 쿼터당 12주다. 녹화 끝나고 보조석에 1주도 안 빼놓고 꽃을 갖다놓더라"라고 자랑했다. 이어서 "어느 날, 양세찬이 '안심하면 안 된다. 그 꽃집 여자가 예쁜 거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때 이은형은 "남편이 나에게 쏘는 말투 때문에 악플을 좀 받았다. 그 이후 '제2의 김민기'가 되겠다면서 SNS 영상을 주작하더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