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전 동료' 37세 하세베, 프랑크푸르트와 1년 재계약(獨 빌트)

이현민 2021. 2. 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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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7)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하세베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으로 볼프스부르크 시절 구자철(31, 알 가라파)과 한솥밥을 먹어 한국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독일 '빌트'는 2일 "하세베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재계약을 체결했던 그는 이번 시즌 후 은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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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7)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하세베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으로 볼프스부르크 시절 구자철(31, 알 가라파)과 한솥밥을 먹어 한국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2008년 1월 우라와 레즈를 떠나 독일에 입성, 분데스리가에서만 무려 14시즌째 뛰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2일 “하세베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재계약을 체결했던 그는 이번 시즌 후 은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돌프 휘터 감독이 이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선수 본인과 구단 모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음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세베 본인이 당장 은퇴하지 않기로 했다. 1월에 37세가 된 그는 이번 시즌 계속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공식 계약은 서두르지 않고 봄에 사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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