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대변인 "'억류' 韓선박 선원 출국 허가..조사는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킨 혐의로 억류된 한국 선박(MT-한국케미) 선원들이 이란 정부의 인도주의적 조치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2일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이 매체에 "이란 정부가 한국 선박 선원들에게 인도주의적 조치를 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킨 혐의로 억류된 한국 선박(MT-한국케미) 선원들이 이란 정부의 인도주의적 조치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2일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이 매체에 "이란 정부가 한국 선박 선원들에게 인도주의적 조치를 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선박과 선장의 위법행위에 대한 사법 조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종건 한국 외무부 1차관과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차관간 전화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양측은 자원(한국 시중은행에 억류 중인 이란산 석유수출대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제를 논의했다"며 "한국 측은 가능한 빨리 이들 자원에 대한 규제를 해제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강조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