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상공인 체감지수 37.4..10개월 만에 최악

구병회 2021. 2. 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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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충북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10개월 만에 다시 최악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개한 소상공인 체감경기 지수 추이에 따르면 올 1월 충북지역 소상공인 경기 체감지수는 37.4로 한 달 전보다 16.1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이는 28.5를 기록한 2020년 3월 이후 10개월 만의 최저칩니다.

또 전통시장 체감 경기지수도 31.3으로 한 달 전보다 15.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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