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7위 도약' 문경은 감독 "두 외국인 선수가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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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외국인 선수를 칭찬했다.
시즌 전적 16승 20패가 된 SK는 2연승을 거두며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문 감독은 "1쿼터 김낙현을 잘 막아내서 리드를 가져왔는데 2쿼터에는 답답한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전반 실점을 40점 밑으로 잘 막았다. 11개의 실책이 아쉬웠지만, 막판에 실책이 줄었고, 두 외국 선수가 잘 마무리를 해줘서 어렵게 이길 수 있었다. 또한 국내 선수들의 수비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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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외국인 선수를 칭찬했다.
SK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75-73(21-12 11-20 21-21 22-20)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16승 20패가 된 SK는 2연승을 거두며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문 감독은 “1쿼터 김낙현을 잘 막아내서 리드를 가져왔는데 2쿼터에는 답답한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전반 실점을 40점 밑으로 잘 막았다. 11개의 실책이 아쉬웠지만, 막판에 실책이 줄었고, 두 외국 선수가 잘 마무리를 해줘서 어렵게 이길 수 있었다. 또한 국내 선수들의 수비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외국인 선수 미네라스가 16득점을 올렸다. 문 감독은 “운이 따랐다. 미네라스의 슛이 워낙 좋아서 늘 기대감은 있다. 오늘도 기대했는데, 그물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흥분했다. 늦은감이 있을 때 투입했는데, 제 역할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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