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유도훈 감독의 자책 "내가 마무리를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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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2연승 실패를 자책했다.
전자랜드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서 73-75(12-21 20-11 21-21 20-22)로 패했다.
경기 후 유감독은 "마무리를 잘 못한 것이 아쉽다. 선수들은 실책을 할 수도 공을 못 넣을 수도 있는데 내가 마무리를 잘못한 것 같다. 오늘 같은 경기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다음 경기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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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2연승 실패를 자책했다.
전자랜드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서 73-75(12-21 20-11 21-21 20-2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시즌 전적 18승 18패가 되며 공동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후 유감독은 “마무리를 잘 못한 것이 아쉽다. 선수들은 실책을 할 수도 공을 못 넣을 수도 있는데 내가 마무리를 잘못한 것 같다. 오늘 같은 경기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다음 경기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의 두 외국인 선수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이 각각 13득점, 3득점에 그쳤다. 유 감독은 “탐슨은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하지만 공격에서 아쉬웠다”며 “심스는 4쿼터에 도움을 줬지만, 막판 외곽 수비가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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