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시댁에 효심 지극한 효자 남편→심리상담가 박상미 "제3자의 결혼 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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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효자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사연자의 속마음이 전파를 탔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부모님에게만 지극정성이고, 아내에게는 성의가 없는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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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효자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사연자의 속마음이 전파를 탔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부모님에게만 지극정성이고, 아내에게는 성의가 없는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자는 시댁에만 극잔한 효심을 보이는 남편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남편은 "결혼 전부터 드리던 용돈을 그대로 드리고 있을 뿐인데 뭐가 불만이냐"며 되레 큰소리를 치며, 아내에게 소홀하고 무심할 뿐이라고.
이를 듣던 허경환은 "부모님이 제가 결혼하면 드린 카드를 못 쓸 수도 있다면서 더 써야 한다고 하더라"며 어떨 때 효심을 발휘해야할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에 이지혜 또한 "내 돈 내가 쓰는데 무슨 불만이냐고 하는거랑 같다"며 분노했다. 심리상담가 박상미는 "아내가 말하면 더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제 3자가 결혼의 개념을 알려줘야 하고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허경환은 "상담을 권유하면 거부할거 같다. 어떻게 데리고 갈 수 있느냐"고 물었고, 박상미는 "보통 남편분들은 자기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상담을 오는 확률이 정말 낮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아내가 '나 요즘 우울해서 심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보호자로 같이 가주면 안돼?' 라고 하면 효과가 좋다"며 "내가 상담 받는데 보호자가 오는게 좋다는 식으로 권유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팁을 전수했다.
한편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요즘 언니한테 물어봐!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하지만 영화보다 스펙터클하고 드라마보다 리얼한 여자들의 현실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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