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원, '나치 마네킹' 포옹.."책임 느낀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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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이 나치 장교 군복 복장의 마네킹을 포옹한 사진이 불러온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소원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군복을 입은 남자 마네킹의 허리를 감싸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미국 CNN과 영국 BBC등 주요 외신들도 "K팝 스타 소원이 나치 옷을 입은 마네킹과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후 사과했다"며 이 논란을 주요 뉴스로 비중 있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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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이 나치 장교 군복 복장의 마네킹을 포옹한 사진이 불러온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소원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군복을 입은 남자 마네킹의 허리를 감싸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해 11월 여자친구의 컴백쇼 비하인드 영상을 찍기 위해 대여한 경기 파주의 한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소원의 사진 한 장이 불러온 파장이 컸다. 해외팬들은 이 사진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전쟁범죄를 떠올리게 한다며, “끔찍하다”는 댓글을 다는 등 사진을 올린 소원을 비판했다.
소원은 이에 문제의 사진을 바로 삭제했다. 소속사 쏘스뮤직도 “역사적 사실과 사회 문제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아티스트 본인도 사진 내용의 의미를 인지하고 매우 놀라 즉시 사진을 삭제했으며 책임을 느끼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영상 중 문제가 되는 부분 역시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CNN과 영국 BBC등 주요 외신들도 “K팝 스타 소원이 나치 옷을 입은 마네킹과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후 사과했다”며 이 논란을 주요 뉴스로 비중 있게 보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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