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 트리플크라운' OK금융그룹, 2연패 탈출..삼성화재 6연패 수렁 [대전 리뷰]

길준영 2021. 2.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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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연패를 끊은 반면 삼성화재는 부진이 계속됐다.

OK금융그룹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6-28, 25-22, 25-18)로 승리했다.

OK금융그룹은 송명근(8득점)과 펠리페(6득점)가 14득점을 기록하며 듀스 끝에 1세트를 따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이 12개나 나오면서 듀스 끝에 세트스코어 1-1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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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OK금융 송명근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OK금융그룹이 연패를 끊은 반면 삼성화재는 부진이 계속됐다.

OK금융그룹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6-28, 25-22, 25-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OK금융그룹은 2연패를 끊었다.

펠리페(28득점)와 송명근(27득점)은 55득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송명근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가 29득점을 분투했지만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두 팀은 1세트부터 접전을 벌였다. OK금융그룹은 송명근(8득점)과 펠리페(6득점)가 14득점을 기록하며 듀스 끝에 1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10득점)와 신창호(5득점)가 15득점을 합작하며 활약했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2세트 반격을 가했다. 마테우스(7득점)와 신창호(5득점)가 12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범실은 4개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집중력을 유지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이 12개나 나오면서 듀스 끝에 세트스코어 1-1을 허용했다.

OK금융그룹은 3세트 다시 안정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펠리페(8득점)와 송명근(6득점)이 14득점을 만들어냈고 범실을 6개로 줄이면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가 공격성공률 31.6%(6득점)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3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서는 OK금융그룹이 기세를 몰아 맹공을 펼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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