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내 재외국민 안전 점검.."보호 대책 모색"

최소망 기자 2021. 2. 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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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일 미얀마 국가비상사태와 관련해 이헌 재외동포영사실장이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와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현지 재외국민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미얀마 내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 항공기 운항 동향, 통신 상황 등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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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지시간) 태국 거주 미얀마 인들이 방콕의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구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사진을 들고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외교부는 2일 미얀마 국가비상사태와 관련해 이헌 재외동포영사실장이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와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현지 재외국민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미얀마 내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 항공기 운항 동향, 통신 상황 등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사는 미얀마 내 우리 국민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안전 공지를 전파하고 있으며 항공편 운항 가능성 타진,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활동 계속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긴밀히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미얀마 정세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태 추이에 따른 현지 우리 국민 보호 대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과 다수 고위 인사를 구금하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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