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배동성 딸 배수진, "외로워서 한 결혼→편안한 가정을 위해 이혼결심"

조상은 2021. 2. 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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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싱글맘 배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배수진은 이혼 후 아이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이혼을 하던 당시 우리 아버지도 고민이 많았다. 내가 힘들어하는걸 보니까 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했다"며 "친오빠와 동생이 있는데, 지방 스케쥴이 많았던 어린시절에는 오직 아빠한테만 의존했었다. 그래서 외로워서 결혼을 빨리 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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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언니한텐'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싱글맘 배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배수진은 이혼 후 아이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이혼을 하던 당시 우리 아버지도 고민이 많았다. 내가 힘들어하는걸 보니까 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했다"며 "친오빠와 동생이 있는데, 지방 스케쥴이 많았던 어린시절에는 오직 아빠한테만 의존했었다. 그래서 외로워서 결혼을 빨리 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배수진은 "아이 때문에 이혼을 해야겠다. 편안한 가정이 더 나을거 같아서 결심했다"고 이혼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배수진은 "래윤이가 옆에서 내내 붙어있다. 그 때 마음이 아프다. '엄마 여기 있어 앉아있어' 이렇게 말한다. 심심해하고 퍼즐만 맞추고 그러니까 형제가 없어서 안타깝다"며 이혼한 전남편과 자주 만나게 되는 상황을 전했다. 이에 배수진은 "어떻게서든지 사랑한다고 더 많이 표현하려고 한다"며 아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요즘 언니한테 물어봐!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하지만 영화보다 스펙터클하고 드라마보다 리얼한 여자들의 현실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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