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김우리 "이상윤, 하석진, 전진과 친해"..女연예인만 친하다는 건 '오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극한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서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이날 25년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자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적극 해명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첫 번째 의혹으로 김우리는 유독 여자 연예인하고만 친하다는 것.

이에 대해 김우리는 “제가 말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이야기를 들어주는 여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 하석진, 전진 씨랑도 친하다. 저랑 친한 남자 연예인들은 제 얘기를 많이 들어주는 스타일들이다. 얌전한 (남자) 분들이 저랑 좀 친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남녀 모두 다 친하다”며 김우리에 대한 오해의 해명을 완료했다.

이어서 두 번째 오해로 ‘로비하면서 일했다’는 것에 대해 김우리는 “지금은 웃을 수 있는 얘기지만, 그때 당시 같이 일하는 팀이 늘어나면서 제 욕을 하고 다니는 회사가 많았다. '매니저가 김우리랑 일하더니 명품 옷을 입었더라' '돈을 안 받고 일한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었다”라면서 “그 당시 제가 돈을 제일 많이 받고 일했다. 그런데 그런 말을 만든 사람들이 저한테 섭외 연락을 해오더라. 일을 많이 할수록 그런 오해와 편견이 비일비재했다"고 완벽한 오해라고 밝혔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