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설 연휴 '동궁-세자의 하루' 등 4편 온라인 공개

성도현 2021. 2. 2.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국악원은 설 연휴를 맞아 '동궁-세자의 하루' 등 온라인 미공개 대표 작품 4편을 공개하는 '랜선타고 설설설'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동궁-세자의 하루'(11일), '꼭두 이야기'(12일), '1828, 연경당'(13일), '종묘제례악'(14일) 등이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대표 공연 작품 중 저작권 및 작품 유통 계획 등에 따라 온라인 공개를 미뤘던 작품들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랜선타고 설설설' 공연 포스터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립국악원은 설 연휴를 맞아 '동궁-세자의 하루' 등 온라인 미공개 대표 작품 4편을 공개하는 '랜선타고 설설설'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동궁-세자의 하루'(11일), '꼭두 이야기'(12일), '1828, 연경당'(13일), '종묘제례악'(14일) 등이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대표 공연 작품 중 저작권 및 작품 유통 계획 등에 따라 온라인 공개를 미뤘던 작품들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동궁-세자의 하루'는 지난해 5월 초연한 작품으로 음악과 무용, 미술, 문학에 능했던 효명세자의 이야기가 10가지 궁중무용과 함께 펼쳐진다.

'꼭두 이야기'는 2017년 초연한 '꼭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어린 남매가 저승세계로 빠져 저승길을 인도하는 4명의 꼭두와 함께 꽃신을 찾는 이야기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2019년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됐다.

국립무용단이 지난해 11월 정기공연 무대에 올린 '1828, 연경당'은 1828년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창덕궁 연경당에 마련한 잔치에서 직접 만든 19종의 정재(呈才·궁중무용)를 재현한 작품이다.

'종묘제례악'은 2015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국립샤이오극장에서 선보인 실황 공연으로, 프랑스 현지 영상 제작진과 함께 고화질(4K)로 만들었다. 당시 85명의 예술단이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들은 11~14일 매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raphael@yna.co.kr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박진영, 여야 싸잡아 비판했다가 글 수정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여자친구 소원, '나치 군인 마네킹 포옹' 논란에 …
☞ KBS "문 대통령 생일에 'Song to the moon' 방송?"
☞ 민주, 홍남기 반기에 격앙 "능력 없으면 관둬야"
☞ 20대 여교사 남학생과 모텔서…경찰 조사선 "당했다"
☞ 與, 오세훈 'V=VIP' 주장에 "안철수 V3는 대선 3번이냐"
☞ 데프콘 측 "소년원 출신 아냐…패싸움 연루 과거는"
☞ 하정우·주진모 휴대폰 해킹·협박 부부…2심도 실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