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지역 봉제산업 하향세 심화
이재민 2021. 2. 2. 20:52
[KBS 대구]
지역 패션업계의 뿌리산업인 봉제산업의 하향세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 대구 봉제업체 수는 천347곳으로 전년 대비 3.2% 줄었고 종사자 수는 5천720명으로 같은 기간 6.3% 감소했습니다.
특히 업체 가운데 90% 이상은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봉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체들이 조합 단위로 대규모 물량을 수주하고 대구시와 유관기관도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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