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 '모꼬지 대한민국' 성료..156개국 200만명 방문

임종명 2021. 2. 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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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 약 4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케이팝 등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와 우수 소비재를 알릴 목적으로 계획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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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모꼬지 라이브'에 출연해 설날 문화를 소개하는 슈퍼주니어. (사진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1.02.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 약 4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케이팝 등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와 우수 소비재를 알릴 목적으로 계획된 사업이다.

지난해 신남북방 3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의해 비대면 방식으로 바꿔 진행했다.

진흥원은 한국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 '모꼬지 대한민국'을 만들어 대중문화뿐 아니라 한국 생활 문화 전반에 이르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영상, 글,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 스스로 한류생활문화 확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월부터 공개돼 한국 생활문화를 주제로 전 세계 한류 팬과 양방향 교류를 이어왔다. 총 156개국에서 2백만명 이상이 방문했고 콘텐츠 조회수는 960만회를 기록했다.

온라인 영상 플랫폼 비메오와 유튜브에서의 누적 영상 조회수도 각각 290만회, 25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4개월간 전체 콘텐츠 조회수는 1350만회다.

'모꼬지 대한민국'의 방문자 중에서는 해외 유입 비율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했다. 실제 한류를 향한 해외의 관심이 높았음을 엿볼 수 있는 수치다.

[서울=뉴시스]주빈국 주간 ‘라이브 팬미팅’에서 ‘카자흐스탄 전통춤’을 배우는 '틴탑'. (사진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1.02.02.photo@newsis.com

특히 매주 화요일 케이팝 스타들이 직접 한국의 배달문화, 편의점 음식 등 생활 속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 '모꼬지 라이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회였던 슈퍼주니어 편은 약 1시간 동안의 생중계 조회 수로만 160만회라는 기록을 썼다.

이외 ▲한류생활문화 위키 ▲케이스타 챌린지 ▲한류생활문화 웹진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주목받았다.

김용락 진흥원장은 "전 세계 한류팬이 1억명을 돌파하는 이 시점에 온라인 플랫폼 '모꼬지 대한민국'은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방식의 한계를 극복, 전 세계 한류 팬과 양방향 교류를 구현해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힌 최초 사업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교류의 장(場)으로 성장 시켜 한국 생활문화가 신한류 트렌드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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