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금융투자 대표 '선행매매 혐의' 검찰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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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의 선행매매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하나금투 측에 이 대표의 혐의 등이 담긴 검사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금감원이 하나금투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된 것이다.
이 대표가 자사 리서치센터의 미공개정보 등을 활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등 선행매매를 한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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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의 선행매매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하나금투 측에 이 대표의 혐의 등이 담긴 검사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금감원이 하나금투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된 것이다.
이 대표가 자사 리서치센터의 미공개정보 등을 활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등 선행매매를 한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자신의 증권 계좌를 직원이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행매매는 사전에 입수한 주식 관련 정보로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기 전 미리 주식을 사거나 팔아 그 차액을 취득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말한다.
하나금투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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