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상영 회장 장례 사흘째..정치권·재계 발걸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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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장례 사흘째인 2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는 고인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이날도 빈소를 찾아 막냇삼촌과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빈소가 꾸려지고 가장 먼저 조문한 정 이사장은 장례기간 동안 수시로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를 위로하고 조문객을 맞이했다.
KCC 관계자는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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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장례 사흘째인 2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는 고인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이날도 빈소를 찾아 막냇삼촌과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빈소가 꾸려지고 가장 먼저 조문한 정 이사장은 장례기간 동안 수시로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를 위로하고 조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 홍민우 성신미네필드 대표이사,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이사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승권 아산의료원장, 하현권 강릉아산병원장도 빈소를 찾았다.
정치권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진선 전 강원지사, 백군기 용인시장도 빈소를 방문했다.
KCC 관계자는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발인은 3일 오전 9시다. 장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선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은주 여사와 정몽진 KCC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회장 등 3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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