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대표팀, 코로나19 여파 속 도쿄 올림픽 PO 4월로 연기

김지수 2021. 2. 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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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중국의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플레이오프(PO)가 코로나19 여파로 또 한 번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아시아축구연맹에서 이날 저녁 보내온 공문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4일로 예정됐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는 4월 여자 A매치 기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없었고 도쿄 올림픽도 1년 연기되면서 플레이오프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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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대한민국과 중국의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플레이오프(PO)가 코로나19 여파로 또 한 번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아시아축구연맹에서 이날 저녁 보내온 공문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4일로 예정됐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는 4월 여자 A매치 기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과 중국의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일정이 코로나19 영향 속에 오는 4월로 연기됐다. 사진=MK스포츠 DB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당초 지난해 3월 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없었고 도쿄 올림픽도 1년 연기되면서 플레이오프도 미뤄졌다.

오는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24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갖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됐지만 이마저도 연기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 전남 강진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 뒤 제주도로 장소를 옮겨 조직력을 가다듬을 계획이었지만 플레이오프가 또다시 연기되면서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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