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시강, 母 김희정 바람대로 회장 될까..이채영까지 설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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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김희정의 바람대로 회장 자리에 앉을까.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주화연(김희정 분)은 교통사고로 의식이 없는 남편 차우석(홍일권 분)을 대신해 DL그룹 회장직에 아들 차서준(이시강 분)을 앉히려는 계획을 세웠다.
결국 한유정이 다녀간 뒤 김회장은 마음을 바꿨고, 이를 전해들은 주화연은 "한유정, 네가 감히 서준이 앞길을 막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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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김희정의 바람대로 회장 자리에 앉을까.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주화연(김희정 분)은 교통사고로 의식이 없는 남편 차우석(홍일권 분)을 대신해 DL그룹 회장직에 아들 차서준(이시강 분)을 앉히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주화연은 재단 자금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그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구비서(이정용 분)는 주화연의 지시를 받고 박이사를 불러 혼자 뒤집어쓰라고 협박했다. 결국에는 박이사가 한 짓이라고 자백하게 만들었다. 주화연은 모두 5년 전 장애인타운 토지매매계약서 때문이라며 분노했다.
주화연은 이 일을 계기로 회장직 후보에서 내려와야 했다. 그는 임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차서준을 후보로 등록했다. 이들 모자는 "주총까지 잘해야 한다. 우리쪽 지분 얼마나 되냐"라면서 차회장의 해임안이 통과되려면 적어도 13%는 더 해야 한다고 대화를 나눴다. 이후 주주들을 찾아가 설득했고, 마지막 3%가 부족하자 주주 명부를 살펴봤다.
이때 주화연은 과거 며느리였던 한유라(이채영 분) 이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유라가 주식을 3%나 갖고 있었냐"라고 말하자, 차서준은 "결혼하자마자 샀더라. 한유라한테도 연락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주화연은 "아니다. 너랑 이혼한 마당에 굳이. 다른 사람 찾아보자"라고 답했다.
주화연은 또 다른 인물 김봉완 회장을 언급했다. 그는 차서준에게 "네 친할아버지 지인이시다"라고 알렸다. 이들 모자는 먼저 김회장을 찾아갔다. 김회장은 "예전에 내가 도와줘서 나한테 고맙다고 준 게 그 지분 3%"라고 밝혔다. 주화연은 "아버님 뜻을 손자 서준이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라고 설득했고, 그는 당연히 그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화연은 "차회장이 깨어나기 힘들 수 있다. 어르신 도움 간절하다. 도와주시면 이 은혜 잊지 않겠다. 저희 회사 와해시키려는 반대 세력이 있다. 그들이 찾아오면 뜻을 확실히 전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주화연은 차서준에게 "이제 됐다. 수고했다"라고 말했다. 차서준은 "아버지 상태 왜 그렇게 말했냐. 곧 의식 돌아올 수도 있잖아"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때 유민혁(강은탁 분), 한유정(엄현경 분)이 등장했다. 하지만 김회장은 "난 들을 말 없다. 돌아가라"라고 잘라 말했다. 유민혁은 "주화연이 이미 입김을 넣었나 보다.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했고, 한유정이 김회장에 대해 조사한 뒤 그가 그리워하던 음식을 들고 다시 찾아갔다.
한유정은 김회장에게 "회사 대표가 갑자기 바뀌면 급변한 상황이 혼란스러울 거다. 그리고 차회장님 곧 일어나실 거다. 며칠 전에 손가락도 몇 번 움직였다. 지금 회복하고 계시다. 빠른 시일 내 좋아지실 거다. 그러니 도와 달라"라고 부탁했다.
결국 한유정이 다녀간 뒤 김회장은 마음을 바꿨고, 이를 전해들은 주화연은 "한유정, 네가 감히 서준이 앞길을 막냐"라며 분노했다. 주화연은 어쩔 수 없이 한유라를 떠올렸다. 정신병원을 찾아간 주화연은 한유라에게 "네가 갖고 있는 주식 나한테 넘겨라"라고 말했다. 한유라는 "왜 그러냐. 아버님 해임시키는 데 제 주식이 필요한가 보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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