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방송 잘리면 배우고 싶은 것 많아..굶어 죽지 않을 것"

[뉴스엔 이수민 기자]

코미디언 문천식이 근황을 전했다.

문천식은 2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뭘 해도 굶지는 않을 거 같아요. 제 주변에 운전미숙 왜 이렇게 많죠? 정선희 선배도! 지라시 PD랑 작가도~!! 왜 이렇게 차를 긁어먹나요~ 그래서 #문금손 출동. 가벼운 스크래치는 컴파운드로 닦고 차량용 붓펜으로 덧칠해드림. 그러나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나중에 꼭 정식 수리받으세요"라고 남겼다.

이어 "방송 다 잘리면 배우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요. #궁중요리 #가죽공예 #자동차 #소프라노섹소폰 #서양화 다 배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전문가 포스를 뿜으며 직접 자동차 기스를 수리하는 문천식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손재주 있는 남자 너무 멋져요", "취미로 제 차도 봐줘요", "멋지신 분"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문천식은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문천식 인스타그램, 뉴스엔DB)

뉴스엔 이수민 su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