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4월로 연기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1. 2. 2.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출전 도전이 4월로 미뤄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9일과 24일로 예정됐던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4월 A매치 기간으로 연기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2일 대한축구협회로 발송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는 지난해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계속되는 일정 조정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한국 여자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은 다시 4월로 미뤄졌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출전 도전이 4월로 미뤄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9일과 24일로 예정됐던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4월 A매치 기간으로 연기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2일 대한축구협회로 발송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위해 오는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한 뒤 24일 중국 쑤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해 오는 10일 제주 서귀포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일정이 4월 5일부터 13일 사이에 열리는 4월 A매치 기간으로 미뤄지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한편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는 지난해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뤄졌다. 더욱이 도쿄올림픽 본선마저 1년 연기됐다. 결국 도쿄올림픽 본선 개막을 앞둔 4월에 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되며 여자축구대표팀의 소집 및 훈련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