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남양주 축구클럽 버스사고 수습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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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 FC 축구클럽 교통사고와 관련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 35분께 경남 산청군 단성면 도로에서 남양주 FC 축구클럽 학생 선수 등을 태운 전세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중학생 1명이 숨졌다.
축구클럽 소속 학생 대부분은 남양주시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사고수습본부는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피해 학생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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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 FC 축구클럽 교통사고와 관련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 35분께 경남 산청군 단성면 도로에서 남양주 FC 축구클럽 학생 선수 등을 태운 전세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중학생 1명이 숨졌다.
버스 기사와 학생 2명 등 3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학생과 감독 등 27명은 경상을 입고 자력으로 대피했다.
축구클럽 소속 학생 대부분은 남양주시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사고수습본부는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피해 학생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사고로 입원해 치료를 받는 학생들이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방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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