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쿠싱증후군으로 1년만에 30kg 증가" (한번더체크타임)

신영은 2021. 2. 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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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기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가수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스테로이드를 쓸 수 밖에 없었다는 이은하는 "그게 누적돼서 살이 쪘다. 쿠싱증후군이었다. 얼굴과 배가 볼록해지더라. 1년만에 30kg가 쪘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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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기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가수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은하는 "척추분리증이라고 해서, 무대에서 춤을 추다 보면 생기는 병이 있다. 제때 치료를 못 받았다"며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허리통증으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스테로이드를 쓸 수 밖에 없었다는 이은하는 "그게 누적돼서 살이 쪘다. 쿠싱증후군이었다. 얼굴과 배가 볼록해지더라. 1년만에 30kg가 쪘다"고 고백했다.

이은하는 "1년 사이 몸무게가 94kg까지 나갔다"며 "지금은 작년부터 식단관리를 하고, 처방받은 약을 정량으로 복용하고 있다. 혈당이 3~400까지 올라갔는데, 정상 수치로 회복했다. 몸무게도 1년 만에 16kg가 빠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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