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내일 북한원전 의혹 국조 요구서 공동 제출

전명훈 2021. 2. 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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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3일 공동으로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일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양당이 국조 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양당은 정부가 비밀리에 북한 원전을 추진한 의혹이 사실인지 규명해야 한다며 국조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관련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회 차원의 조사를 통한 의혹 규명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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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연설에 박수치는 국민의힘 의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3일 공동으로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일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양당이 국조 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양당은 정부가 비밀리에 북한 원전을 추진한 의혹이 사실인지 규명해야 한다며 국조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관련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회 차원의 조사를 통한 의혹 규명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혹을 '북풍 공작'으로 일축하고 있어 국조가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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