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최고봉' 호날두-크로스, 4년 지나도 최다득점-우승 유지

한재현 2021. 2. 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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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는 시간이 지나도 클럽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클럽 월드컵은 오는 4일 울산 현대와 티그레스(멕시코)의 6강 대결을 개막전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난 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끝으로 클럽 월드컵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크로스 역시 이후 UCL 우승 실패로 클럽 월드컵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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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는 시간이 지나도 클럽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유지하고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주간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주간 브리핑은 울산 현대의 2020 FIFA 클럽 월드컵 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클럽 월드컵은 오는 4일 울산 현대와 티그레스(멕시코)의 6강 대결을 개막전으로 시작한다. 두 팀 외에도 알 두하일(카타르), 알 아흘리(이집트), 파우메이라스(브라질),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참가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클럽 월드컵은 이후 4년간 도요타 컵으로 진행됐지만, 2005년부터 클럽 월드컵으로 본격적인 현 체제를 만들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수많은 스타들이 클럽 월드컵의 역사를 썼다. 그 중 호날두가 가장 빛난다. 호날두는 총 7골로 클럽 월드컵 최다 골을 유지하고 있다.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1골을 시작으로 2016년 레알 유니폼을 입고 6골을 기록하며, 총 7골을 달성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난 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끝으로 클럽 월드컵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클럽 월드컵은 UCL 우승을 차지해야 참가할 수 있고, 그는 유벤투스에서 아직 UCL 우승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크로스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그는 2013년 뮌헨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2014, 2016, 2017, 2018 대회까지 5회 우승으로 개인 최다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크로스 역시 이후 UCL 우승 실패로 클럽 월드컵 참가하지 못했다.

울산이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 멕시코 강호 티그레스와 대결 승리로 남미 챔피언 파우메이라스와 4강전 대결을 노린다. 울산이 뮌헨과 상대하려면 결승 진출 해야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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