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프로팀 모조리 격파 "이번엔 꼭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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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연습경기에서 프로팀들을 모두 격파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할까요?
전남주 기자입니다.
23세 이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프로팀 대전하나시티즌을 뚫고 또 뚫어 계속해서 골망을 흔듭니다.
전지훈련 기간 프로팀 상대로 4전 4승, 도쿄올림픽에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뛰어넘을 것이란 기대감을 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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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연습경기에서 프로팀들을 모두 격파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할까요?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23세 이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프로팀 대전하나시티즌을 뚫고 또 뚫어 계속해서 골망을 흔듭니다.
연습경기여서 그만 넣을 법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6골을 넣고 대승을 거둡니다.
전지훈련 기간 프로팀 상대로 4전 4승, 도쿄올림픽에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뛰어넘을 것이란 기대감을 품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민성 /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꼭 거뒀으면 좋겠고 이번엔 은메달 금메달을 꼭."
'호랑이 감독'으로 불리는 김학범 감독의 지옥 훈련이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진규 /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 "일단 3주간 힘든 운동도 많았고, 나름 결과도 잘 따라와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국가대표팀과 대결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온 선수들은 이제부터는 올림픽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한 마지막 생존 경쟁을 펼칩니다.
▶ 인터뷰 : 김학범 / 올림픽 대표팀 감독 - "마지막까지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끝까지 경쟁이 된다는 거죠. 그런 경쟁 속에서 또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고."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이번 제주도 전지 훈련을 마친 올림픽대표팀은 다음 달 A매치 기간에 한 차례 더 소집훈련을 갖고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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