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교습가 허석호, SBS골프 아카데미서 열혈 레슨 전한다

이상필 기자 2021. 2. 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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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계절을 앞두고, 국내 대표 '1타 강사' 들의 열혈 레슨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0인'에 뽑힌 대표 레스너(이시우·허석호·안성현·이현호)들이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SBS골프 아카데미'에 연달아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SBS골프 아카데미 베스트 교습가 특집' 허석호 스페셜은 오는 2-3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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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골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의 계절을 앞두고, 국내 대표 '1타 강사' 들의 열혈 레슨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0인'에 뽑힌 대표 레스너(이시우·허석호·안성현·이현호)들이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SBS골프 아카데미'에 연달아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베스트 교습가 7위에 오른 허석호 프로가 이시우 프로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허석호는 1995년에 프로무대 입문 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승, 일본프로골프(JPGA) 투어 8승을 거둔 베테랑 골퍼다. 은퇴 후 교습가로 전향해 투어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골퍼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지난해 'US여자오픈 챔피언'에 오른 김아림(26)으로 그녀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을 함께 한 바 있다.

먼저, 2일에는 허석호가 강력 추천한 후배 골퍼 김도훈752(32)이 출연한다. 허석호는 "김도훈은 드라이버샷이 가장 탐나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과 일본투어 에서 활약한 김도훈은 본인의 장기인 드라이버샷 장타 비법을 공개한다. 녹화 중에도 300m의 비거리를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김도훈의 시원한 장타에 허석호의 정확도를 높이는 레슨이 더해져 드라버샷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3일에는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클리닉이 진행된다. '하트시그널2'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겸 사업가 정재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정가은이 출연한다. 정가은은 "구력은 7년차이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골프 경단녀'가 됐다. 잃어버린 샷 감각을 찾기위해 아카데미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석호 프로는 과연 초보골퍼 정재호와 골프 정체기를 겪고 있는 정가은에게 어떤 비법을 전수해 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골프 아카데미 베스트 교습가 특집' 허석호 스페셜은 오는 2-3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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