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간보호센터서 5명 집단감염..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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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명이 생활하는 대전 중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시 방역당국은 "주간보호센터 60명 중 33명에 대한 검사결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7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주간보호센터는 보호사 14명, 이용자 43명이 생활하고 있었으나 방역당국은 이용자가 수시로 바뀐 만큼 관련자는 60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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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EM국제학교 대표 자녀 1명도 양성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60여 명이 생활하는 대전 중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104명으로 늘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인 70대(대전 1099번)가 지난달 18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을 보여 이날 오전 검사를 한 결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인 70대와 접촉한 배우자(대전 1101번), 주간보호센터 종사자(대전 1102번), 이용자 2명(대전 1103번, 1104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주간보호센터 60명 중 33명에 대한 검사결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7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주간보호센터는 보호사 14명, 이용자 43명이 생활하고 있었으나 방역당국은 이용자가 수시로 바뀐 만큼 관련자는 60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 IEM국제학교 대표(30대·대전 1061번)의 자녀(유아·대전 1100번)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IEM국제학교 대표(1061번) 일가족은 배우자(1084번)와 미취학(1085번) 및 유아 자녀(1100번), 충북의 조부모집에 가있는 자녀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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