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도쿄올림픽 여자축구 PO 4월 연기

박대성 기자 2021. 2. 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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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가 2월에서 4월로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전달한 공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2월 19일과 24일에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가 4월로 연기됐다. 4월 5일부터 13일에 플레이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3월로 예정되었던 플레이오프 결승이 6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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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가 2월에서 4월로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전달한 공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2월 19일과 24일에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가 4월로 연기됐다. 4월 5일부터 13일에 플레이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베트남, 미얀마와 치른 두 경기로 A조 1위 및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3월로 예정되었던 플레이오프 결승이 6월로 연기됐다.

하지만 올림픽이 올해로 연기되면서 2월에 치러지기로 했다. B조 2위 중국과 플레이오프가 예정됐고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플레이오프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렸다. 1차전은 2월 19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콜린 벨 감독은 1월에 강진에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해외파 선수를 제외하고 26명을 불러들여 기량을 점검한 뒤 최종 명단을 추릴 계획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또 한번 연기됐다. 4월 5일부터 13일에 걸쳐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했다. 중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다면, 여자축구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다.

물론 4월에도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해외 외신 일부에서는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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