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올림픽 PO 또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4월 개최

김성진 2021. 2. 2.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도전 길이 험난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또다시 경기가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AFC는 결국 이 경기를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여자대표팀은 4월로 미뤄진 경기에 맞춰 선수들의 훈련 일정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여자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도전 길이 험난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또다시 경기가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공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2월 19일, 24일 예정됐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는 4월 여자 A매치 기간(4월 5일~13일)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경기는 지난해 3월 열릴 예정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열렸던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A조 1위에 올라 B조 2위인 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의 플레이오프로 올림픽 본선행 여부를 가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경기가 미뤄졌고 이달에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AFC는 결국 이 경기를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여자대표팀의 중국전 준비도 차질을 빚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19일 강진에서 중국전을 대비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10일까지 강진에서 훈련한 뒤 11일에 서귀포로 이동해 18일까지 훈련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19일에 중국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세웠다. 하지만 경기가 연기되면서 모든 일정은 어그러졌다. 여자대표팀은 4월로 미뤄진 경기에 맞춰 선수들의 훈련 일정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