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신박한 정리'로 딸, 아들과 관계 회복..남편도 뿌듯하다고 해[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2021. 2. 2.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신박한 정리' 출연으로 가족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2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조혜련은 '신박한 정리' 출연과 관련, 남편의 반응도 공개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는 조혜련과 딸 김윤아, 그리고 김우주가 함께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조혜련이 tvN '신박한 정리'에 딸 김윤아, 아들 김우주와 함께 출연했다./사진='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신박한 정리' 출연으로 가족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2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조혜련은 딸 김윤아, 아들 김우주와 함께 출연했다.

조혜련은 "저도 본방송을 봤는데, 딸 윤아를 바라보는 표정이 저도 평안해 보여서 정말 좋았다"면서 "방송 후 윤아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 좋았어' '친구들도 좋아해'라고 하더라. 우주도 좋아했다"면서 "이번 설에 바뀐 집에서 멋있게 보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윤아가 '신박한 정리'에 특별한 마음으로 출연을 허락해줬는데,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혜련은 "우주가 '엄마를 존경한다' '사랑한다'고 말을 해줘서 촬영 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또 가족 그림까지 그려서 감동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 우주와 이번 '신박한 정리'를 함께 하면서 그간 서로 오해했던 부분도 풀린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이들과 관계도 회복되고, 더 두터운 관계로 개선된 것 같다. 윤아, 우주와 계속 행복하게 지낼 거다. 또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지지하고 응원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신박한 정리' 출연과 관련, 남편의 반응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도 행복해 하고, 뿌듯해 했다"면서 "끝까지 응원하고 후원하겠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박한 정리'를 통해 저희 가족이 더욱 돈독해진 계기가 된 것 같다. 출연을 잘 한 것 같다. 또, 많은 분들이 윤아와 우주에 대해 관심 가지고 걱정해 주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걱정을 덜어드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조혜련은 '신박한 정리'에서 해준 정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한 번 정리가 되니까, 이거를 깨기가 싫어졌다. 옷도 똑바로 놓고 있다. 가끔, 원래 놓던 자리를 헷갈리기도 하는데 정리 상태는 잘 유지하고 있다. 집에 들어갈 때 설렘도 있다. 앞으로도 잘 유지해 가겠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는 조혜련과 딸 김윤아, 그리고 김우주가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정리를 통해 그동안 밝히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았고,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조혜련은 2012년 전 남편과 이혼, 2014년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 일이 바빠, 아이들에게 신경 쓰지 못했다는 내용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딸이 힘든 시기를 보낸 후 이를 극복하게 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고은아, 머리 심는다 "4000모 이식" 김청 "성폭행·알코올 중독 루머" 충격 무슨 일? '손예진♥' 현빈, 48억대 빌라 매입..결혼설 솔솔 이무송, 28년만에 노사연에 졸혼 제안 "마지막" 고아라, 아슬아슬 끈 비키니 "그냥 보세요"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