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소 152명 신규 확진..광진구 음식점서 21명 추가

전준우 기자 2021. 2. 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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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52명 추가 발생했다.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이날 하루 동안 21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련 확진자도 5명 추가돼 67명이 됐다.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한 확진자는 64명 늘었고,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7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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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지원시설·한양대병원 등 추가 확진자 속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52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152명 늘어난 2만454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4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이날 하루 동안 21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음식점 이용자가 지난달 29일 최초 확진 후 음식점 직원, 이용자,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련 확진자도 5명 추가돼 67명이 됐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누적 52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2명(누적 45명), 중구 소재 직장2 관련 1명(누적 11명)도 추가로 발생했다.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한 확진자는 64명 늘었고,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7명 추가됐다.

확진자 중 3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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