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중학생 축구단 교통사고 현지 사고대책본부 구성

이상휼 기자,강대한 기자 2021. 2. 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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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더불어민주당)은 2일 경남 산청군 남양주FC 축구클럽 버스사고 관련 현지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현장에서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39분께 경남 산청군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학생 등 31명을 태운 버스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중학생 1명이 숨지고 나머지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만 13~15세 미만의 남양주시 중학교 연합 축구클럽 학생들로,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지훈련차 산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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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이날 사고 소식 듣고 경남 산청 현지로 내려가
2일 낮 12시39분쯤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한 도로에서 '경기도 남양주FC 축구클럽' 중학생들을 태운 45인승 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관계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경남도소방본부 제공)2021.2.2./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남양주·산청=뉴스1) 이상휼 기자,강대한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더불어민주당)은 2일 경남 산청군 남양주FC 축구클럽 버스사고 관련 현지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현장에서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39분께 경남 산청군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학생 등 31명을 태운 버스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중학생 1명이 숨지고 나머지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진주지역 3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만 13~15세 미만의 남양주시 중학교 연합 축구클럽 학생들로,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지훈련차 산청을 방문했다.

이날 훈련장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브레이크 파열(추정)로 인해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일단 조사됐다.

사고 소식을 접한 조 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히 산청과 진주 현지로 내려가 현장에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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