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레이첼 우드 "10대 때부터 마릴린 맨슨에 그루밍 성폭력 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34)가 록스타 마릴린 맨슨의 성 학대 혐의를 고발했다.
1987년생인 에반 레이첼 우드는 10대 시절 18세 연상인 마릴린 맨슨과 교제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진 것은 에반 레이첼 우드가 만 19세였던 2007년으로, 당시 마릴린 맨슨은 40이 가까운 나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34)가 록스타 마릴린 맨슨의 성 학대 혐의를 고발했다. 마릴린 맨슨은 부인했다.
미드 '웨스트월드'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에반 레이체 우드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 마릴랜 맨슨으로도 알려져 있다"는 글을 써서 파문을 일으켰다.
에반 레이첼 후드는 "그는 내가 10대일 때부터 그루밍(길들이기)를 시작했고, 수년간 공포스럽도록 나를 학대했다"며 "나는 세뇌되고 조종돼 복종했다. 보복과 중상모략, 협박의 두려움 속에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가 더 많은 이들을 망쳐놓기 전에 이 위험한 남자를 알리고, 그를 활동하게 하는 많은 업계에 경고하고자 한다"며 "더이상 침묵하지 않는 많은 희생자들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에반 레이첼 우드는 10대 시절 18세 연상인 마릴린 맨슨과 교제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진 것은 에반 레이첼 우드가 만 19세였던 2007년으로, 당시 마릴린 맨슨은 40이 가까운 나이였다. 두 사람은 2010년 약혼도 했으나 이후 결별했다. 채 10살이 되기 전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한 에반 레이첼 우드는 HBO드라마 '웨스트월드' 주연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마릴린 맨슨은 이같은 혐의에 대해 공개 부인했다.
마릴린 맨슨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내 예술과 삶은 오랫동안 자석처럼 논란을 모았지만, 나와 관련한 이 최근 주장들은 끔찍한 현실 왜곡"이라며 "친밀한 관계는 전적으로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들과의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 어떻게, 그리고 왜 그런지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이 과거를 잘못 반추하고 있다. 그것이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기괴한 비주얼과 음악으로 논란 속에 인기를 모아 온 마릴린 맨슨은 2011년부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으나 증거 부족 등으로 기소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