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BJ는 돈 떨어지면 온다" '故박지선 비하' 철구, 두 달 만에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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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과 고(故) 박지선 외모 비하로 논란을 빚었던 BJ 철구(31·사진)가 두 달 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냈다.
철구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거의 2개월 만이다. 일단 제가 좀 멘탈이 많이 나가서 많이 쉬었다. 죄송하다. 쉰만큼 열심히 방송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해 12월 개인 방송에서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는 시청자에게 "박지선은 XX세요"라며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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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과 고(故) 박지선 외모 비하로 논란을 빚었던 BJ 철구(31·사진)가 두 달 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냈다.
철구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거의 2개월 만이다. 일단 제가 좀 멘탈이 많이 나가서 많이 쉬었다. 죄송하다. 쉰만큼 열심히 방송하겠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이 은퇴한 다른 BJ를 언급하자 그는 “은퇴 소식 들었다. 여러분들 쉴드를 적당히 치셔야 한다”며 “요즘에는 여러분들이 BJ를 이해해주셔야 한다. 멘탈이 센 편인 저도 멘탈이 나가서 방송을 쉬웠다. 여러분이 잘못했다”고 말했다.
또 “원래 BJ는 돈 떨어지면 온다. 어련히 온다. 절대 (방송) 안 접는다”며 “돈 떨어지면 오니 기다리라”고 복귀 이유를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복귀한 BJ양팡에 대해서는 “제 알 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으며, 아내 외질혜(위 사진 오른쪽)에 대해서는 “전업주부가 됐다. 외질혜 언급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해 12월 개인 방송에서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는 시청자에게 “박지선은 XX세요”라며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상황을 무마하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더욱 커졌다.
당시 BJ 외질혜는 “어떻게든 뭐 하나 하려고 그러는데 그래 봤자 잘 먹고 잘산다. 억까(억지로 까는 것)는 하지 마라”며 남편을 두둔, 이후 비판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철구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외질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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