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2차 검사서도 '음성'..구치소 조만간 복귀 예정

오세중 기자 2021. 2. 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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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다가 코로나19(COVID-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주 격리 후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전날 2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이날 격리해제됐다.

박 전 대통령은 밀접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1월 20일 PCR 1차 검사가 진행됐고, 여기서 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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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92억 뇌물' 관련 69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 /사진=뉴스1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다가 코로나19(COVID-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주 격리 후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전날 2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이날 격리해제됐다.

박 전 대통령은 밀접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1월 20일 PCR 1차 검사가 진행됐고, 여기서 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법무부는 예방적 차원에서 박 전 대통령을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시켜 일정기간 격리조치했다.

2차 검사에서도 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조만간 구치소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로 구치소로 돌아가지는 않고, 지병에 대한 진료 및 추가 검사를 거친 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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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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