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1·3루 조합 등장..김광현 뒤가 든든하다

박성윤 기자 2021. 2.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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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을 도울 코너 내야가 뜨겁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 영입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레나도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93, OPS 0.890, 235홈런 760타점을 기록한 강타자인데, 2013년 데뷔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3루수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

아레나도 영입으로 세인트루이스는 1루 폴 골드슈미트, 3루 아레나도라는 공포의 코너 내야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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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최고 1루수와 3루수가 김광현을 돕게 됐다. 3루수 놀란 아레나도-김광현-1루수 폴 골드슈미트(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을 도울 코너 내야가 뜨겁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 영입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왼손 투수 오스틴 곰버, 내야수 마테오 길, 엘레후리스 몬테로, 오른손 투수 토니 로시, 제이크 소머스를 콜로라도에 내주고 아레나도를 영입했다.

아레나도는 지난 2019년 콜로라도와 8년 총액 2억 60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7년까지 2억 1400만 달러 계약이 남아 있는데, 콜로라도가 5000만 달러 연봉을 보조한다.

아레나도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다. 아레나도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93, OPS 0.890, 235홈런 760타점을 기록한 강타자인데, 2013년 데뷔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3루수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4회에 선정된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김광현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공수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가 자신의 뒤를 지키게 됐다.

아레나도 영입으로 세인트루이스는 1루 폴 골드슈미트, 3루 아레나도라는 공포의 코너 내야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골드슈미트는 세인트루이스 주전 1루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93, OPS 0.914, 249홈런, 828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실버슬러거 4회, 골드글러브 3회를 수상하며 공수 능력을 인정받았다.

두 선수는 모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아레나도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타율 0.516(31타수 16안타) 4홈런, 10타점, OPS 1.591를 기록했다. 골드슈미트는 통산 타율 0.423(26타수 11안타) 3홈런 9타점, OPS 0.885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류현진에게 파괴적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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