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심텍 7명째 확진..공장 1개동 폐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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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에서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일부 공장이 폐쇄됐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 내 ㈜심텍의 40대 직원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직원 87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벌여 선행 확진자를 제외한 6명의 감염자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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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의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에서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일부 공장이 폐쇄됐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 내 ㈜심텍의 40대 직원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생산라인 직원도 포함돼 1공장이 폐쇄 조치됐다. 1공장은 사무동과 생산동이 함께 있는 건물이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달 31일 1공장 사무동 직원 A(20대, 청주 551번·충북 1580번)씨가 첫 확진된 뒤 직원 6명이 추가 감염됐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직원 87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벌여 선행 확진자를 제외한 6명의 감염자를 찾아냈다.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공장 건물을 포함한 전체 직원 2500여명에 대해선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청주의 누적 환자는 이날 심텍 추가 확진자 2명을 포함해 559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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