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인구 61만명..20대 19%는 타지역 이사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충남도내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인구(내국인)는 61만3천170명으로 조사됐다.
충남연구원이 2일 발표한 '2020년도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청년(24만3천200명)의 19%(4만6천여명)는 충남 이외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이어서 청년인구 감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내 청년층 87%는 임금 근로자였으며, 30대(26만8천598명) 상용근로자 비중은 2018년 72%에서 지난해 75%로 소폭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지난해 충남도내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인구(내국인)는 61만3천170명으로 조사됐다.
2018년 65만1천355명보다 3만8천여명(5%) 감소했다.
충남연구원이 2일 발표한 '2020년도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청년(24만3천200명)의 19%(4만6천여명)는 충남 이외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이어서 청년인구 감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내 청년층 87%는 임금 근로자였으며, 30대(26만8천598명) 상용근로자 비중은 2018년 72%에서 지난해 75%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20대 상용근로자 비중은 2018년 76%에서 지난해 7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창업이 늘어나면서 20대 자영업자 비중은 2018년 4.5%에서 지난해 6%로 상승했다.
청년층 근로 여건에서 임금·소득 부분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youngs@yna.co.kr
-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 박진영, 여야 싸잡아 비판했다가 글 수정
- ☞ 20대 여교사 남학생과 모텔서…경찰 조사선 "당했다"
- ☞ 與, 오세훈 'V=VIP' 주장에 "안철수 V3는 대선 3번이냐"
- ☞ 데프콘 측 "소년원 출신 아냐…패싸움 연루 과거는"
- ☞ "맨슨이 10대때부터 그루밍 성폭력" 여배우의 폭로
-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 싸이월드 극적 부활…내 데이터 살아있을까
- ☞ 하정우·주진모 휴대폰 해킹·협박 부부…2심도 실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